무지외반증
무지외반증이란 무엇인가요?
무지외반증은 엄지 발가락의 관절을 기준으로 발가락 뼈가 바깥쪽으로 튀어나오면서 엄지 중족-족지 관절의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3차원적인 변형입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엄지중족족지 관절 안쪽의 돌출 부위(건막류)통증입니다. 이 부위가 신발에 자극을 받아 두꺼워지고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차적으로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발가락의 발바닥이 두 번째 발가락의 끝이 망치처럼 아래로 향하는 변형이 발생하며, 발바닥의 굳은살이 생기는 등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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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변형이 진행되면 엄지발가락 안쪽 돌출부 통증 뿐 아니라, 두번째 발가락이 갈퀴형으로 변하면서 발가락 발등부가 신발에 닿아 굳은살이 생기거나 헐게 됩니다. 제2 중족골통이라고 하여, 발바닥 앞쪽 중앙부에도 굳은살이 발생하고 딛을때마다 통증을 호소 합니다.
무지외반증 환자의 치료여부는 환자의 불편함 정도와 의학적 소견을 종합하여 결정하는 것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불편함의 정도이며 아무리 변형이 심하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합니다.
특히 외관상의 개선이나 예쁜구두를 신고싶어서 수술받기를 원하는 경우도 있는데 수술부위에 흉터가 남으며 수술을 해도 하이힐같은 불편한 신발은 신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야합니다.
보존적 치료
보존적 치료의 가장 주요한 점은 돌출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가장 편한 신발을 신는 것입니다. 또한, 보조기나 교정 안쪽 깔창등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뼈에 절골술을 가해 교정을 하는 수술이 필요하며, 환자의 나이, 변형의 정도, 환자가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부분 등을 고려하여 수술 방법을 결정합니다.
아킬레스 건염
달리기나 점프 등 아킬레스 건에 충격이 가해지는 운동을 반복적으로 할 경우 어느 순간 충격흡수 능력의 한계를 벗어나 아킬레스 건에 미세손상을 일으키는데 이로 인해 염증반응이나 퇴행성 변화가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외관상 병변이 있는 아킬레스 건의 부위가 두꺼워져 있고 누르거나 한발로 서서 뒤꿈치를 들때, 점프할 때 통증이 나타납니다.
방사선검사
아킬레스 건을 관찰하기는 힘들며 뼈에 이상이 있는지 관찰하기 위해 촬영합니다. 또 편평족이나 요족이 있는지 확인할 때 이용됩니다.
초음파검사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간편하고 유용한 검사합니다.
MRI검사
아킬레스 건 부위의 음영변화를 관찰합니다.
족저근막염 (발바닥근막염)
족저근막은 발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바닥의 굴곡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보행 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족저근막에 대한 반복적인 미세 손상으로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 합니다. 성인 발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족저근막은 발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바닥의 굴곡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보행 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진단 / 검사방법
신체 검진 외에 추가적인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전형적인 족저근막염의 양상이 아니거나 적절한 치료에도 증상호전이 없는 경우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방사선 검사, 근전도 검사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보존적 치료
1. 원인 제거 및 교정
보존적 치료의 첫 단계는 교정 가능한 원인이 있다면 이를 바로 잡는 것입니다. 잘못된 운동 방법,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착용등을 교정합니다.
2. 스트레칭
족저근막염과 아킬레스건을 효과적으로 늘려주는 스트레칭 방법으로 앉은 자리에서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려놓고 아픈 발과 같은 쪽으로 손으로 엄지발가락 부위를 감아 발등 쪽으로 올리면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이 단단하게 스트레칭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충분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후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 수술적으로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의 성공률은 보고에 따라 70~90%로 알려져 있지만 신경손상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을 요합니다.
내성발톱
발톱이 안으로 동그렇게 말리면서 살을 파고드는 질병으로 주로 엄지발가락에 발생합니다.
오랜시간 방치할 경우 육아종이라는 염증성 결절이 자라나게 됩니다 특히 엄지 발가락은 신체의 지렛대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질병이 나타나면 통증은 물로 거동이 불편해지고 자세도 삐뚤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