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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순천향애 이상민 원장님 인터뷰 (2월호)

 


서울대정병원 이상민 원장님께서 순천향애 2월호에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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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불당동에 위치한 서울대정병원 이상민 원장은 초등학교때 아버지가 위천공으로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치료받는 과정을 보고 의대 진학의 꿈을 키웠다.

결국 정형외과 전문의로서많은 관절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있는

이 원장을 순천향대천안병원 권세원 진료부장(정형외과 교수)과 만났다.

평소 친분이 두텁던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유쾌한 인터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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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질환 치료 정통'

 

천안이 고향인 이상민 원장은 200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역임 후 2017년 3월 서울대정병원을 개원했다

이 원장은 전문진료분야의 물음에 주저함 없이 무릎을 꼽았다

학창시절부터 가장 관심 많았던 분야이고전문의로서 처음 집도한 수술도 무릎 수술이었다

이 원장은무릎은 구조와 움직이는 기전이 복잡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과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까지 질병의 스펙트럼도 넓어 정형외과 의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또 정형외과 의사는 많은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는 직업이라며

잘 못 걷는 어르신이 인공관절 모습을 볼 때면 기분이 좋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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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잘하자

 

이상민 원장의 진료철학은 환자에게 잘하자
의사가 돼서부터 늘 환자 위주의 진료와 수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밤 중 쓰레기 파쇄기에 양 다리가 빨려 들어간 환자가 있었다
응급상황에서 이 원장은 고심하고 또 고심했다무릎은 이미 허벅지 대퇴골까지 빨려 들어갔지만 
무릎 아래까지만 절단하면 수술 이후 환자의 삶이 의족을 통해 그나마 윤택했기 때문이다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은 무릎 위는 살려보자야간에 진행된 수술은 다음날 아침이 돼서야 끝났다
그리고 양쪽 모두 무릎 아래까지만 절단하고허벅지 쪽은 골절 수술만으로 살릴 수 있었다
이 원장의 환자중심 사고가 돋보였다지금 환자는 재활을 마치고 의족을 통해 거의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이처럼 이 원장은 늘 환자를 위한환자에 맞춘 치료를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좋은 의술로 보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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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의 진료와 연구로 지역사회에 봉사하자'


 

서울대정병원은 이상민 원장을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 출신 정형외과 의사 다섯 명이 주축이 되어 설립됐다

현재 서울대정병원은 132병상 규모와 전문의 11(정형외과 전문의 8), 임직원 160여명에 달한다

하루 평균 400여명의 환자가 찾고 있으며, 개원 이후 지난 3년 간 누적 환자는 30만명에 이른다.

 

 

이 원장은 우수한 의료진, 무균 수술실 등을 비롯한 대학병원급 시설을 갖춘 정형외과 전문 병원이라며, ‘최선의 진료’, ‘노력하고 연구하는 병원’,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의 세 가지 비전을 실천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로 보다 나은 삶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