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수골 골절 수술 후 통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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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 - 03 - 05 | 진료과목 | 손 |
작성자 | 정*진 | ||
2016년 6월 왼손 4번째 중수골(너클) 골절로
당시 부천예손병원에서 김강욱 원장님에게 수술을 받았습니다. 붓기가 빠지고 6개월 넘도록 그럭저럭 좀 둔한 감각만 남아있다가 2017년 봄부터 서서히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여름에쯤 진료받으러 다시 갔을때 원장님은 이미 다른 병원 개원해가시고 다른 선생님이 엑스레이 상으로는 이상이 없다는 얘기만 하시더군요. 일시적인 것으로 여겨서 참고 살아봤으나 통증은 심해졌고 1년이 다되어갑니다.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있는지 항상 그 부위 (왼손 4,5번째)만 유독 차갑고 이제는 잠잘때 빼고는 상시 뭔가에 눌려있는 듯한 통증이 지속됩니다. 다시 가도 "수술 잘되었는데 왜 아픈지 모르겠다."는 말 들을게 뻔하고, 다음 환자 생각해서 황급히 몇마디해서 내보낼테니 좀 막막합니다. 잘려진 손가락도 붙여준다는 병원에서 비교적 간단한 골절 수술이 이렇게 만성적인 통증을 남겼다는게 저로써는 조금 의문입니다. 애초에 외형상 중수골이 외형상 완벽히 복원되지 않은 것 때문일수도 있고 손목 부근에 핀을 박았다 뺀 자리의 단단하게 굳은 흉터가 다른 조직이나 신경을 누르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통증도 통증이지만 이걸 평생 갖고 살아야하나 생각하면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커서 다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혹시라도 재수술을 받으려면 그만한 수술비가 또 들어야하나요. 생업으로 바쁘고 인천에서는 먼거리라 선뜻 찾아가지 못하고 글을 남깁니다.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은데 현재 시도해볼만한 치료 방안을 안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