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가락 관련해서 문의사항이 있습니다.

7월 1일 손을 심하게 부딪혔는데, 혈관이 터지는듯한 느낌을 받았고 손이 심하게 부었습니다.
그 당일날에 응급실에 가서 X-RAY를 찍은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세번째 손가락의 붓기(마디 사이에 모기 물린것처럼 볼록하게 튀어나옴)가
가라앉지 않아 7월 11일에 바른세상병원에서 MRI와 X-RAY를 촬영했고, 그 결과 '활액막의 증식' 판정을 받았습니다.
'혈종'이나 조직을 떼어내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고,
따뜻한 온수찜질을 하라는 말씀 하에 한달 정도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
그 뒤에도 가라앉지 않으면 레이저 치료를 하자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너무 걱정이 되어 다른 병원에 가기로 했고, 7월 26일 차병원에 가서 MRI촬영본을 넘기고 판독을 받았습니다.
(X-RAY는 재촬영)
그 결과 흉터의 일종으로 '섬유질이 딱딱하게 굳음'이라는 판정을 받았고,
이 병원 역시 별다른 치료제시를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가라앉을 것이라는 말씀만 주셨습니다.
하지만 가라앉는다는 보장은 없고 경과를 지켜볼 수 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덧붙여 바른세상병원에서 말씀주신 레이저치료내용을 전달드리니 그 치료법은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함을 보이셨습니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낫는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물이 닿으면 그 부분이 빨갛게 변하는 증상으로 인해 현재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고 있습니다. 이 증상이 정확히 어떤건지, 또 그에 맞는 치료방법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