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음에는 무거운가 들다가 하리를 삐끗해서 약간 뻐근한 감만 있던 상태에서 한의원에서 침과 추나요법을 받았습니다. 2일 집에서 가만 누워만 있었는데 3일때 되던날 하리를 굽히지 못하고 기침할때 허리가 아파 디스크가 의심되었습니다.

3-4-5번 퇴행성 디스크 판정 받고 침상안전 중입니다.  특히 4-5번 디스크가 많이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고 있던터라 시간이 지나도 서있기도 힘들고 누워도  아프고 화장실도 못가고 좌골신경통 방사통 등 통증 더 심해졌해졌습니다.  왼쪽다리만 그렇습니다.

방사통 증상 이후 3주째 되는 날 경막외 신경차단술 주사 1회째는 전혀 효과가 없었는데 10일 뒤 2회째 맞고  그 다음 날부타 걸을때 종아리와 발목 복숭아뼈 아래까지의 극심한 방사통이 거의 잡혔습니다.

신경주사 맞고 4일째인데 방사통이 없어진것 보면 디스크로 인해 눌린 신경 염증은 어느정도 잡힌 것 같은데 서려고 갈어보면 아직 첨부 사진 위치의 부분이 너무 아픕니다. 그림에서 아픈 곳이 두군데인데 위는 엉덩이 안 깊숙힌 곳이고 아래는 엉덩이 깊숙한 곳인데요. 이곳은 혹시 디스크와 상관없이 무거운거 들다가 허리 인대나 근육이 다친 것일 수도 있을가요. 손으로 누르면 엄청 아픕니다. 디스크와 염좌는 다르다고 알고 있어서요. 디스크 판정 시 엑스레이는 안찍고 바로 MRI만 찍었는데 혹시 엑스레이만 찍어도 염좌는 확인이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