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겨울에 계단에서 미끄러졌는데  팔을 잘못 짚어서 양쪽 어깨가  탈골된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도  몇차례 오른쪽 어깨가 다시 탈골돼서 정형외과에서 어깨를 맞췄습니다.

3번정도 병원에서 어깨를 맞춘 다음 어깨를 맞추는 방법을 알게 되서 지금은 어깨가 탈골되면 그자리에서 즉시 혼자서 맞추고 있습니다.

어깨가 탈골되는 빈도는 일년에 한두번 정도이고  수영이나 농구를 하면서 상완부에 대각선 아래로 힘이 가해지거나 팔을 뒤로 크게 젖힐때 탈골되고 있어서 특정 동작을 조심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탈골됐을때 즉시 맞추면 큰 고통이나 염증, 인대파열 등의 증세를 못느껴서 그냥 지냈는데 부모님이 많이 걱정하셔서 수술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가지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1.어깨 탈골을 스스로 맞추는 것은 위험한가요

2. 자고 있을때나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탈골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년에 많아야 두차례정도 탈골이 일어나도 수술이 필요한가요

3.수술이 재활기간이 길다고 들었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4.내시경을 이용해 나사로 어깨뼈를 고정하는 수술이라고 들었는데
 이 수술을 받고 나면 일상생활에서 탈골 걱정없이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수 있을 만큼 탈골의 위험이 충분히 사라지나요

5.수술 비용은 어느정도 될까요


병원에 찾아가지 않아도 이렇게 질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