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안녕하세요. 61년생 여자입니다. > 얼마전(약 2~3개월)부터 그 당 시 근무지 증설 및 이사등으로 육체적으로 힘에 부친 상황에서 > 오른쪽 어깨에서 팔꿈치 위 부분까지 조금 불편할 정도의 통증이 있었습니다. > (불편한 정도의 예: 뒤에 원피스 지퍼 올리 때 팔이 트러지면 아픈정도) > > 업무가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다보니..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은 주간에는 유독 더 뭉치는 듯한~? > 주말이면 목욕탕 세신실 여사님들의 도움 (지압(?)) 받으면 조금 괜찮아지기도 해서 조심 스럽게 사용(컴퓨터 자주사용-마우스) > 하는 중에 지난 금요일(26일) 저녁부터 통증이 심해서 손을 위로 올리기도 밑으로 내리기도.. 머리 묶기조차 불가능한 상황으로.... > > 토요일 낮에는 왼손으로 오른 손을 받쳐 주면서 팔을 뻗거나 들거나 해야 했습니다. > 그렇게 저녁까지 지내다 순천향병원 응급실에 가서 엑스레이 3컷(?) 촬영 후 엑스레이상으로는 이상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답변과 > CT 나 MRI 검사 예약 여부를 고민하다 일반 병원으로 가겠다고 답변 후 진통주사와 처방약(진통제 및 근육이완제 등)을 받고 > 토요일 저녁부터약 복용 후 통증은 약간 완화되었으나 여전히 아픕니다. > > 오른손을 가능한 쓰지않는게 좋겠다며 팔걸이를 권유하셔서 받아 온 상태이나 업부든 일상이든 계속 사용해야하는ㅠㅠ > 처방 받은 약이 내일 점삼까지인데~~집이 홍성이다보니 병원가는 것이 여의치 않지만 .. > 금요일 오후에 대정 병원에서 선생님께 오후 진료를 받으려고합니다. > > 그 전에 통증이 심해지면 어찌해야할까요? > 설명드린 증상으론 어느 질환이신지 혹 예측이 가능하신지요? > 병원 가기 전 이번 3일 금요일(오후)까지 어떤 주의를 해야할까요? > > 병원 예약은 주말까지 불가능하다 하셔서 직접 내원예정입니다. > > 불편하고 답답한 마음에 상담드립니다. > >

 

어깨 통증이 심해지면서 팔 상완부에서 팔꿈치까지 통증이 동반된 상태로 생각됩니다. 갑자기 어깨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석회성 건염 가능성도 있지만 x-ray상에서 이상이 없었다는 말씀으로 봐서는 석회 소견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회전근 개 힘줄의 문제가 의심되는 상태입니다. 약은 통증이 있거나 심할 때 드시고 약이 다 소진되었다면 근처 정형외과에서 추가로 처방받으시거나 타이레놀 같은 처방없이 구입하실 수 있는 진통소염제를 복용하셔도 되겠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내원하시면 진찰과 함께 정밀검사 등 시행해서 원인 진단 후 치료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의사항은 무리한 활동, 동작 피하시고 통증 심하시면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등 받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