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살 남자 아이인데 농구공에 맞아 손가락이 굽어 추지(망치수지) 라는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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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 - 08 - 23 | 진료과목 | 손 |
작성자 | 스윗엘리 | ||
안녕하세요. 김강욱 원장님
지난 8월 6일 아이가 영어컘프에서 농구를 하다가 공에 오른쪽 네번째 손가락을 부딪혔어요. 양평에서 3주 캠프중이어서 아픈지만 물어봤고 아이도 하루지나니 나아졌다, 괜찮다 하길래 신경을 못썼어요. 퇴소가 16일이었고 누르면 아프다하여 20일에 개인 정형외과에서 성장판 부분이 조금 벌어져있고 다친 손가락을 접어서 눌러보더니 ㅠㅠ 추지라고 하시면서 흔히 일반적으로 쓰는 날개 네개 달린 알루미늄같이 생긴 손가락 보호대, 손가락 전체를 지지하며 두군데에 조였다 풀었다하는 걸 끝쪽을 위로 구부리고 끝쪽 손가락 관절을 눌러주며 조여주라고 했었어요. 근데 하루만에 조이는 부분이 부러지더라구요. 하도 애가 답답하다고 조였다 풀었다해서요.... 일단은 그 장치로는 안되꺼같아서 어찌해야하나 걱정이고 또하나는 이제 겨우 만 10살이라 성장판에 무리가 갈까봐도 걱정이예요. 지금 선생님께서는 성장판은 부서지지않는한 잘 아문다고 하시던데... 성장판이 좀 벌어져있다고하는건 나으면 벌어진게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는건가요? 그렇다면 그때까지 일단 부목으로 기다리고있어야하는지요. 병원엘 안데리고 간게 후회되고 속상하네요. ㅠㅠ 아이라 성장하면서 다시 구부러지지 않을까도 걱정이고, 치료해도 다 안펴지고, 다 안접히다는 후기글에 걱정이고...펴지는것보다 재활시 아픈것도 고통이라구 하고...고생은 고생대로 하구 결과는 별로 안좋을까 걱정되구... 더우기 아이라 부목을 대고있는 것이100%되기힘들더라구요. 씻다보면 벗겨지기도하고 학교에서 놀다보면 또 그렇게되고, 풀다보면 신경써도 어느순간 다시 구부려져버리구요. 그럼 절대 안된다고하던데... 부목도 근처는 마땅하지 않고 급한김에 일단 약국에서 사서 쓰고있어요. 부목 을 잘못대면 손톱도 일그러진다구 하던데... 핀을 박아 고정시키자니 부작용과 너무 어려서 뼈가 부서지는거 아닐까싶구요. 어떻게 치료해야할까요? ㅠㅠ 김원장님 찾아가고싶운데 사는곳이 구리라... 3시간 걸리더라구요. ㅠㅠ 빠른 답변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