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원래 오른쪽 무릎이 안좋다가, 한달전 무리한 기구 운동으로 오른쪽 무릎을 다쳤습니다. (일명, 무릎이 나갔습니다.) 다른 정형외과에서는 체외충격파 시술을 1회 받았고, 초음파 검사이후 무릎에 물이 찼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소염제 1주일 처방 받아서 먹었고요. 그런데, 지금한달이 넘었는데도 다리를 절고, 구부리는 것과 완전히 펴는 것이 어렵습니다. 또한, 무릎 안쪽이 아픕니다. 혹시 인대파열이 아닌지 걱정이됩니다. 십자 인대파열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

 

 무릎 상태에 대해서 정형외과 전문의가 하는 여러가지 이학적 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구요. 그래도 정확한 진단은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말씀하신 증상으로 볼 때 무릎 내부 구조물에 이상이 생긴 것 같구요. 사실 십자인대 파열보다도 우선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의심되네요. 내원하셔서 진료 보시고 MRI 검사 진행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꾸 진단이 늦춰지는 것은 경우에 따라서는 나쁜쪽으로 결과를 가져올수도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