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발목 관절은 운동할 때 자주 다치는 관절 중의 하나지요.  '발목이 삐었다''접질렀다'고 표현하는 손상이 일상에서도 자주 있는 편입니다. 발목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관절 인대가 손상되는 것을 '염좌'라고 하는데 그 손상 정도에 따라 염좌의 등급이 정해지며 인대가 완전 파열되며 불안정성이 있는 상태가 가장 심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목은 바깥쪽 복숭아뼈 부위의 인대(외측 인대) 손상이 흔하며 인대 손상이 오래되어 발목의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를 만성 불안정성 이라고 합니다.  발목이 자주 삐거나 붓거나 통증이 있거나 하는 증상이 있다면 발목 관절에 대해 평가가 필요하며 단순 방사선 검사(엑스레이)와 스트레스 사진(발목을 꺽어보며 찍는 엑스레이)을 통해 관절 뼈나 인대의 기능을 일정부분 평가할수 있지요. 상태가 심하다고 판단되는 상황이라면 정밀검사(MRI)가 정확한 진단에는 필요합니다.

저희 병원 홈페이지에 이와 관련된 영상이 있어서 링크해드립니다. 

http://sdjhospital.com/bbs/board.php?bo_table=story&wr_id=29&sca=%EB%B3%91%EC%9B%90%EC%98%81%EC%83%81

모쪼록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