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어머니가 회전근개 광범위 파열 되고 많이 밀려 들어가면서 견관절 쪽에 MRI 상 흰부위가 많이 보입니다 > > 진료 본 병원에서는 역행성 인공관절 수술을 하자고 하는데 > > 어머니는 인공관절 수술을 꺼리십니다 > > 65세 시고 패치소환술로 회전근개를 잇는 수술을 할 수 있을까요 > >

안녕하세요, 서울대정병원입니다.

먼저 답변이 늦어진 점 사과말씀드립니다.

회전근 개 광범위 파열이라도 관절내시경적 봉합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나 재파열 가능성 등 우려는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수술 후 재파열 등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인체유래 진피조직을 가공해서 제조한 패치를 사용해서 보강한 수술도 시행하고 있으나 그 결과가 아주 만족스러운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어머니 연령이 65세시라면 역형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받으시기에는 젊은 편이신 것 같습니다. 보험기준은 65세이상이 맞습니다만 추후 치환물 마모 및 해리 등 문제로 재수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서울대정병원에서는 어깨 역형인공관절수술의 경우 가급적 70-75세 이후 받으시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 상태는 MRI등 영상검사, 진찰을 통해 본인의 힘줄의 살려서 봉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나 보조기 착용 기간도 길어지고 재활기간도 길고, 재파열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환자분과 보호자분의 적극적인 치료 의지와 협조도 중요하겠습니다.

영상 검사 등 지참하셔서 병원 방문해주십시요.

감사합니다.